본작, 프랑스 뷰티 전문 투자사 빌라블루 투자 유치
글로벌 확장에 박차…프랑스 그라스에 자회사 설립 계획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7-08 12:05:19]
[CMN]
프랑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
를 운영하는 본작(
대표 배형진)
이 프랑스 투자사 빌라블루(Villa Blu)
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셀바티코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최대 조향 기업인 로베르테(Robertet)
와 협업해 프랑스 인상주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치 향수 컬렉션과 바디 및 핸드 로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킨텍스점⋅중동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론칭 이후 매월 판매액이 전월 대비 평균 38%
씩 증가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로베르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업부터 향료 추출,
조향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하는 170
년 전통의 조향 기업으로 바이레도,
트루동,
불리1803
등 전 세계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의 90%
를 조향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 50
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미국,
중국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빌라블루는 2023
년 설립된 로베르테의 투자 자회사다.
셀바티코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방향성으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조향사들도 인정하는 제품과 가치를 구현해내며 비유럽권 브랜드로는 최초로 빌라블루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빌라블루와 로베르테로부터 ▲유통,
지적재산(IP)
관련 운영 서비스 ▲기술 및 제품 개발 ▲글로벌 뷰티 기업 및 벤처 캐피털(VC)
네트워킹 ▲유럽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셀바티코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향수의 본고장인 프랑스 그라스(Grasse)
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올리버(Olivier)
빌라블루 대표는 “
본작의 CEO
이자 디렉터인 배형진 대표의 향기에 대한 감각과 디렉션 능력,
셀바티코의 독창성과 품질,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라며 “
셀바티코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
로베르테,
빌라블루와 협력해 프리미엄 니치 향수와 라이프스타일 뷰티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만들어낼 것”
이라며 “
이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고 프랑스,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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