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럭셔리 니치 퍼퓸 부티크, 라뜰리에 데 퍼퓸이 9월, 각기 다른 나라의 도시를 배경으로한 세계적인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밀러 해리스 ‘스토리즈 컬렉션(Stories Collection)’에 가을 시즌을 겨냥한 새로운 향수 ‘스타카토(Staccato) 오 드 퍼퓸’과 ‘미네르(Mìneir) 오 드 퍼퓸’ 2종을 신규 론칭한다.
스타카토(Staccato)는 퓰리처상(1921년)을 수상한 이디스 워튼의 소설 ‘순수의 시대(Age of Innocence)’에서 뉴욕을 배경으로 한 금지된 사랑 이야기처럼 장미와 꿀, 다양한 향신료가 어우러져 품위와 욕망 사이의 매혹적인 경계를 탐구하는 듯한 매력을 표현한 향수다.
카다멈, 샤프란, 생강 등 다양한 향신료와 장미의 우아한 플로럴 노트가 어우러져 감각을 자극하는 매혹적인 오프닝을 선사하며 꿀의 은은한 달콤함이 뒤를 이어 깊고 스모키한 시더우드, 타바코, 벤조인의 조화가 중독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미네르(Mìneir)는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장편소설 ‘등대로(To the Lighthouse)’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수로 향신료와 아로마 노트에 여러가지 우디함을 더해 차갑고 어두운 방의 공기에 둘러싸인 고립감과 개인적인 투쟁을 표현한다.
세이지, 유칼립투스, 민트의 상쾌한 향이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연상시키며 고립된 등대, 황폐한 절벽의 어둠, 얼음같이 차가운 물의 생동감을 더한다. 화이트 플라워가 플로럴 노트의 산뜻함을 부여하고, 파촐리와 이끼가 더해져 흙내음의 깊이와 풍부함을 선사한다.
기존 스케르초, 셀라돈, 수플로 스토리즈 컬렉션에 스타카토와 미네르 오 드 퍼퓸 2종 신제품이 이번에 새로 추가됨에 따라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향수 애호가들에게 다채로운 5가지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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