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콜마홀딩스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하 WBF)과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4회 콜마홀딩스-WBF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콜마홀딩스-WBF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콜마홀딩스와 WBF가 여성 생명과학자들이 보유한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처음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백자현 WBF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 중 콜마홀딩스와 공동 연구 및 기술 협업을 희망하는 교수진 10명(▲이지윤(중앙대) ▲이지영(케이메디허브) ▲현순실(충북대) ▲이승희(한국과학기술원) ▲손명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유미(경북대) ▲황은숙(이화여대) ▲이윤희(서울대) ▲이상민(성균관대) ▲홍다원(단국대))이 강연을 진행했고, 콜마홀딩스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화장품•의약품•건기식 분야 R&D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백자현 WBF 회장은 “WBF의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가진 콜마그룹과 같이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여성과학자들과 함께 4년째 R&D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과학계와 지속적인 연구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WBF는 생명과학분야의 여성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1년에 창립한 사단법인이다. 국내 여성생명과학자들이 국가과학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 및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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