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400여 PMA 전문가 강원도서 실력 겨뤄
한뷰직협, 제1회 PMA 월드탑티더올림픽 대회 성료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11-07 16:39:33]
[CMN] (사)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직업기능협회(회장 안미려)는 지난 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 타워에서 대한두피문신전문가협회(이사장 박평일)와 공동 주관으로 ‘제1회 PMA 월드탑티어올림픽 2024’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하이원, 강원관광재단,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8개국 400여 명의 PMA(Permanent Makeup Artist) 전문가가 참여해 서로의 기술을 겨루고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 선수들은 SMP(두피 문신) 부문과 PMU(반영구 메이크업) 메이크업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쳤다. 2부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과 한국직업연구진흥원 박진성 회장의 축사 및 연회,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한뷰직협과 대한두피문신전문가협회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400여 명의 참석자 중 글로벌 팀리더로 불리는 총괄심사장 직책에는 갓스칼프 김혜미, 그레이시티 이솔찬, 디뉴벨 박윤서, 에그디자인 김태훈 등 4명이 선정됐고, 선수와 심사위원 비율을 7대 1로 유지해 공정성과 품격을 갖춘 대회 임을 강조했다.
대회 결과, PMU 부문 1위 금상 디비노뷰티랩 김보경, 2위 은상 디비노뷰티랩 이소미, 수가인뷰티아카데미 한수정, 3위 동상 디비노뷰티랩 김혜경, 갓스칼프 최아름, 에테르노 문서인, SMP 부문 1위 금상 그레이시티 임은비, 2위 은상 그레이시티 김도훈, 윤영준, 3위 동상 몽크블랙 이정민, 황주희, 그레이시티 구현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베스트 드레서상에 여자 부문 NMT JAPAN 요코아카바네와 남자부문 그레이시티 신현준이 선정됐다. 이들은 탁월한 패션 감각과 개성 있는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한뷰직협과 대한두피문신전문가협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PMA 전문가들의 기량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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