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첫 오프라인 상설 매장 오픈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 146평 규모 … 500여 브랜드 입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4-24 오후 8:42:51]

[CMN 심재영 기자] 무신사가 오늘(4월 24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 첫 번째 뷰티 상설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약 2,000평 규모의 대형 복합 공간으로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총 1,000여 개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 놀이터’ 콘셉트로 기획됐다. 입점 브랜드를 층별 조닝과 숍인숍 형태로 배치해 브랜드별 고유한 무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신사 뷰티 스토어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 약 146평(483㎡) 규모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감도 높은 500여 개 뷰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성수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오프라인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매장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팝업스토어 형식을 넘어, 입점 브랜드를 아우르는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의 공식 출발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오프라인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무신사 뷰티는 올해 1분기 전담 뷰티 바잉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신규 영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무신사가 상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직매입’ 방식을 도입하고 신진‧인디 브랜드를 포함한 400여 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직매입 방식은 특히 중소 규모 뷰티 브랜드의 재고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뒷받침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 뷰티는 이와 함께 통합형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MFS(무신사 풀필먼트 서비스‧MUSINSA Fulfillment Service)를 뷰티 카테고리로 확대 적용한다. MFS를 이용하는 브랜드에는 무신사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입고부터 분류‧보관‧포장‧출고까지 첨단 자동화 설비 기반의 효율적인 물류 관리 인프라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안정적인 상품 공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온라인 스토어에는 무배당발(무료배송‧당일발송) 서비스를 뷰티 브랜드로 확대해 배송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무배당발 서비스를 통해 주문 당일 상품 발송이 이뤄지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수령할 수 있는 ‘주7일 배송’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바로교환’‧‘바로환불’ 서비스도 제공해 구매 후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무신사는 성수를 시작으로 뷰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신진‧인디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직매입‧물류‧배송 등 전 영역에 걸친 전방위적인 투자를 통해 입점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넥스트 뷰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3층 무신사 스탠다드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매대가 별도로 개설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스토어는 올 2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지난해 처음 선보인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 등 주요 상품 20여 종을 판매 중이다. 토너, 세럼, 크림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이 3,900원 ~ 5,900원대 가격대로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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