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타입 헤어컬러 염모제 시장의 ‘종결자’

쫀득한 거품‧모발손상 최소화‧우수한 발색력 강점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1-04-14 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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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스킨코리아 프레쉬라이트 거품타입 헤어컬러

얼리스킨코리아(대표 김상훈)가 프레쉬라이트 거품타입 헤어컬러를 선보인다. 지난해 9월 액상타입 프레쉬라이트를 선보인 이후 얻은 자신감이 이번 라인 런칭을 이끌었다.

로레알, 웰라와 함께 세계 3대 살롱 브랜드로 손꼽히는 슈바르츠코프의 113년 기술력에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헨켈의 노하우가 접목돼 탄생한 컬러 염모제 프레쉬라이트는 한국 런칭 전 일본, 대만, 태국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통해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일본 판매량은 연간 500만개를 돌파했고 대만, 태국에서도 연간 5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국내에는 액상타입 12가지 중 6가지 색상(멜티 모카, 스위트 아프리코트, 패션 블론드, 클래식 모브, 클리어 애쉬, 크림 베이지)이 출시돼 있으며 3가지 신색상(샴페인 핑크, 프리미엄 베이지, 비스킷 브라운)이 5~6월중 추가될 예정이다.

프레쉬라이트는 출시와 동시에 각종 오픈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활발한 판매가 이뤄졌고 구매고객들의 구전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빠른속도로 판매율이 치솟았다. 드럭스토어와 오프라인에서도 염모제 부문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예상을 훨씬 웃돈 판매 상승에 약 한 달 간 제품 품절 현상까지 있었을 정도다. 핫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대형마트 입점도 앞두고 있다.

15가지 다양한 컬러 구성

프레쉬라이트 거품타입 헤어컬러는 1, 2제 혼합 후 펌프를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오는 방식의 염모제다. 보다 간편한 염색을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타사 제품에 비해 비교적 늦게 출시된 만큼 기존 거품타입 염모제들의 단점을 충분히 보완한 것이 강점이다.

가장 큰 단점이었던 흘러내리는 거품에 탄력을 부여했다. 쫀득쫀득하고 흘러내리지 않는 탄력 있는 거품이 만들어졌고 타사 기존 제품들의 경우 액상타입에 비해 확연히 저조한 발색력도 확실히 개선했다. 거품이 최대한 머리카락 깊숙이 스며들어 얼룩 없이 깨끗한 컬러가 연출되도록 했다.

액상타입과 마찬가지로 폼타입 역시 디테일을 살렸다. 패키지의 원형 구멍에 제품을 꽂아 세워둔 채로 펌핑할 수 있도록 했고 거품을 손에 덜어 하는 염색이니만큼 사용이 좀더 편리하도록 손에 꼭 맞는 고무장갑도 별도로 넣었다.

프레쉬라이트 거품타입은 패션 컬러 12가지(레몬 블론드, 베리 애쉬, 바닐라 베이지, 멜티 체리, 쥬시 아프리코트, 스위트 모카, 캬라멜 브라운, 슈가 애쉬, 허니 블론드, 메이플 브라운, 크림 쉬폰, 에어리 애쉬) 색상과 리턴 컬러(쿨 블랙, 내츄럴 블랙, 큐트 브라운) 3가지 색상까지 총 15가지 색상이 런칭될 예정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헤어컬러 연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8가지 아미노산이 모발 보호

프레쉬라이트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라이스 인형을 모델로 패키지 디자인에서부터 차별화 된다. 타 제품과 대비했을 때 진열만으로도 10~30대의 여성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눈에 띄는 패키지 구성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선명한 색상 구현도 프레쉬라이트의 강점이다. 셀프염색임에도 불구하고 얼룩지지 않고 고르게 발색되며 8가지 종류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모발 보호면에서도 탁월하다. 또 실크성분이 배합된 트리트먼트가 모발손상 최소화를 다시한번 뒷받침한다.

한편 얼리스킨코리아는 오는 9월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살롱케어’라는 슬로건으로 프로페셔널 헤어 브랜드 싸이오스(SYOSS)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오스는 극손상된 모발용의 딥리페어, 건조한 모발을 위한 수분&실키 스무드, 그리고 영양이 부족한 모발을 위한 영양&볼륨까지 3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있고 각각 샴푸, 컨디셔너, 마스크의 세가지 제품이 있다.

인터뷰> 박종대 부장

올해 65만개 판매 목표 달성 ‘가능’

“거품이 쫀득쫀득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셀프 포밍 방식이라 사용이 간편합니다. 8가지 아미노산이 모발손상을 최소화합니다.”

일본에서 작년 9월 출시되자마자 품절이 났을 정도로 프레쉬라이트 거품타입 헤어컬러의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는 게 박 부장의 설명이다.

“아마도 거품타입 일본 염모제로는 공식 수입되는 첫 제품일 겁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국내외 거품 염모제에 비해 확실히 간편하고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트렌드에 맞춰 발빠르게 출시되는 다양한 컬러 또한 프레쉬라이트의 강점이다. 10가지 패션 컬러를 5월 중순 대거 선보인다. 6월에 2가지 컬러가 추가된다. 쿨 블랙, 내츄럴 블랙, 큐트 브라운의 3가지 리턴 컬러까지 합치면 모두 15가지 컬러가 런칭되는 셈이다.

“프레쉬라이트 액상타입은 현재 온라인 유통을 비롯해 올리브영, 왓슨 전점에 입점돼 있고 팬시점에서도 판매됩니다. 드럭스토어에서는 카테고리 브랜드 매출 1위 자리도 이미 석권했습니다.”

프레쉬라이트 액상타입의 이같은 선전에 거품타입 신제품까지 가세하면 올해 프레쉬라이트 65만개 판매 목표도 거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대형마트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유통 확산도 계획중이다.
한편 박 부장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쓰나미로 일부의 우려섞인 시선이 있는데 프레쉬라이트 공장은 태국에 있어 제조 환경이나 수급 문제가 전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출 시 일 : 2011년 5월
제품컨셉 : 거품 타입의 간편한 패션 컬러 염모제
제품구성 : 1제 3ml, 2제(액상 산화제) 60ml, 트리트먼트 15g, 장갑, 케이프(Cape)
컬러구성 : 패션 컬러 12색상(레몬 블론드, 베리 애쉬, 바닐라 베이지, 멀티 체리, 쥬시 아프리코트, 스위트 모카, 캬라멜 브라운, 슈가 애쉬, 허니 블론드, 메이플 브라운, 크림 쉬폰, 에어리 애쉬) 리턴 컬러 3색상(쿨 블랙, 내츄럴 블랙, 큐트 브라운)
가 격 대 : 14,9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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