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 대표단이 지난 5월 17일과 18일 이틀 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 OMC 아시아컵 오픈’ 대회에서 국가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OMC 아시아 회원국 1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최영희 회장을 비롯, 이선심 부회장, 김진숙 기술분과위원장, 김동분 국제분과위원장, 권기형 국제분과부위원장, 이명구 사무총장 등 대표단을 파견했다. 선수로는 시니어 부문에 손진아, 임옥진, 박하늘, 김신아, 박형대, 김은지 선수가 출전했고 주니어 부문은 윤지연, 황지연, 배채연, 이주영, 박정은, 김영현, 장은주 선수가 출전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표단은 2016년 3월 ‘OMC 헤어월드’ 개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번 대회에서 국가종합 1위를 거둠에 따라 참가한 국가들에게 대한민국과 한국미용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최근 월등한 실력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미용을 이끄는 선도국으로서 다시 한번 아시아 미용인들에게 한국미용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며 “특히 처음 출전한 주니어 선수들도 앞으로 실력있고 자랑스러운 한국 미용인으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줘 그 동안 늘 아쉬웠던 주니어 부문 수상에 대한 갈증을 말끔히 해소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대표단은 이번 대회 출발 전부터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국을 대상으로 ‘2016년 헤어월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영문 자막처리된 홍보영상은 물론, 홍보 팸플릿 등을 준비해 기회가 될 때마다 2016년 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MCB 유럽컵 대회에도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해 이번처럼 우수한 경기성적을 거둘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에게 2016년 헤어월드 대회를 홍보하고 2016년 헤어월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