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아베다가 올 가을 컬렉션으로 ‘숭고한 영혼(Sublime Spirit)’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아베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앙투아네트 빈더스(Antoinette Beenders)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들의 영혼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했다.
특히 회화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촬영했고 각 모델들이 묘사한 이미지는 여성들 각자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지녔다. 런던에서 진행된 촬영은 다양한 테크닉과 도구들을 활용해 기존의 경계를 초월해 다차원적이고 풍부하면서 세련된 모습으로 연출됐다. 모든 이미지에는 기이하면서도 현대적인 변형이 가미된 클래식한 정교함이 숨쉬고 있다.
그물망을 이용해 만든 컬, 마리 앙투아네트 스타일의 웅장하게 치솟은 업스타일, 머리에 바짝 붙은 미니 링렛 스타일, 매력적인 바이올렛 컬러가 배색된 20년대 스타일의 웨이브까지 다양한 형태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헤어 컬러는 버건디, 골드와 구릿빛 모자이크, 초현실적인 컬러 또는 아이시(icy)한 파스텔까지 풍부한 색감이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사용됐다.
아베다는 올 시즌은 물론 그 이후까지 완전한 자유와 즐거움으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이번 컬렉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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