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엘리드(대표이사 변경수)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정하는 ‘2016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지난 16일에는 선정 기업 대표를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일자리 성장성, 사람중심의 일자리, 기업 경영의 건전성 등을 평가 받아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의 복지 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은 기업들이다.

엘리드는 동종업계 국내 최초로 2001년 설립되어, 화장품 및 의약외품 등의 원료와 제품에 대한 인체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 평가하는 연구소로 바이오, 화학, 식품 분야의 석박사 이상의 이공계 전문인력들이 전공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다.

변경수 대표는 전문 연구기관을 설립하여 운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인력 양성을 꼽았으며 이를 위해 사내의 피부과전문의 2인을 연구책임자로 두고 지난 15년간 연구원의 전문 지식 습득과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 및 능력개발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다수의 특허와 전문 학술지 논문 게재 등의 성과물을 도출하였고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및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에 대한 효능평가법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하여 국내외적으로 높은 신뢰를 쌓고 있다.

2001년 설립 후 여성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업무 특성을 반영해 여성연구원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됐다. 현재는 연구소장을 포함한 85%의 인력이 여성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전문 인력의 이탈 및 경력단절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여성연구원에게 근무시간 탄력 운영, 출산 휴가, 육아 휴직 및 재취업을 유도하여 사람중심의 일자리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근 3년 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하여 신규 사업분야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확보에 집중 투자하여 지난 해 충북 오송에 피부세포 인비트로 시험 전문평가 연구소를 개소하였으며, 올해 4월에는 동물대체 시험분야인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피부자극시험’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인증을 획득하는 등 그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고 있다.

엘리드는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 연구인력을 유지하고 다양한 기술분야를 접목한 신사업 분야 발굴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도모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화장품 산업에 필요한 회사로서 큰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