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드 변경수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화장품 산업 발전 기여, 기술혁신 공로 인정 받아
[CMN 이정아 기자] 엘리드 변경수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지난 21일 시작돼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세계로 뻗는 혁신 기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인재’를 주제로 기술혁신 전시회와 품질혁신, 기술보호 컨퍼런스, 유공자 포상 등의 행사가 이뤄진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변경수 대표는 30여년간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화장품 산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당시, 미개척 분야였던 평가기술 관련 전문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느껴 국내 최초로 인체적용 시험 전문기관인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화장품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전문성, 최신기술, 재현성’에 근거한 기술경영 철학을 다지며 피부과 전문의 2인이 회사 내에 상근하는 체계를 갖추는 등 앞선 기술 자문과 기술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변경수 대표이사는 “화장품의 임상(인체적용시험)은 매우 미세한 피부 변화를 측정해 평가하는 분야이므로 정교하고 전문적인 요소가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시험 진행의 노하우와 케이스 연구 등을 통한 통찰력과 전문 인력 양성, 재현성 있는 평가기술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포상을 계기로 기술경영 철학이 더욱 확고해졌다”며 “어려운 길이라도 회피하지 않고 열정을 갖고 정도를 간다는 개척자 정신으로 임하겠다. 업계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감당해 앞으로 화장품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