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 견인 중소기업 연합체 탄생
KCEA 창립, 초대회장 코스메랩 박진영 대표 추대
[CMN 문상록 기자] K-Beauty 수출을 견인하는 중소기업들의 연합체가 탄생된다.
화장품 수출을 목적으로 중소기업들이 똘똘 뭉쳤다
사단법인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는 오는 9월 5일 프리마호텔에서 ‘제1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만 2,000여개에 이르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들의 구심점으로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역량 결집을 목적으로 한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www.kcosmeticexport.com)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단체로 향후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진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진영 회장은 소감을 통해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는 화장품 기획, 마케팅, 유통하는 모든 기업들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해외시장 정보 제공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또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조직력과 정보부족 등으로 개별기업으로 뛰어서는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K-Beauty의 수출이라는 공동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공동자원 활용, 해외 인허가 취득 및 국가별 유통정보 등 공유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는 향후 △국내외 화장품 법규 및 제도 조사 △화장품 관련 법정 의무교육 대행 △화장품 마케팅 등 전문가 양성 및 해외 화장품 인증 획득 교육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박람회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및 컨설팅, 멘토링, 콘텐츠 개발사업 △화장품 관련 사업자 간 커뮤니티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