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10일 2019 SS 트렌드 ‘Generation Unlimited’를 발표했다.

코스온은 자사 트렌드랩(Trend LAB)에서 매 시즌 분기별로 사회, 환경, 고객, 기술 등 다각적인 사회 현상 분석과 빅데이터, FGD를 기반으로 한 컨슈머 인사이트를 통해 시장 및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R&D의 신유형, 신기술과 접목한 인벤토리로 개발해 제안하고 있다.

이번 2019 SS 트렌드는 새로운 주축이 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대격변 상황을 ‘Generation Unlimited’라는 주제에 담았으며, 그에 따라 ‘Extreme & Gentle’, ‘Authentic Defense’, ‘Make-all Artist’ 세가지 테마를 제시했다.

△Extreme & Gentle은 예측 불가한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대두되는 새로운 피부 고민, ‘여름형 건조’와 그로 인해 가속화되는 과민감피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외부의 모든 자극 요소로부터 항자극력을 높여주어 부드럽게 케어하는 ‘항자극케어’를 통해 제안한다.

△Authetic Defense는 환경오염으로 이해 체내에 스며드는 독소를 방어하는 것은 물론, 독소의 근본적인 원인인 일상생활에서의 유해화학물질을 줄이려는 적극적인 움직임(바디버든)과 진정한 디펜스의 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로 인해 ‘인체안정성’에서 ‘지속가능성’으로 확장되는 선케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와 함께 더욱 세분화되고 진화하는 선케어의 유형을 다양한 인벤토리로 제안한다.

△Make-all Artist는 모든 것을 직접 창조하며 자기 실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 태도 변화와 그로 인해 완전히 뒤바뀐 메이크업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기술의 발전과 트렌드의 융합이 불러온 클래식과 트렌드의 공존으로 새로운 미용법이 가능한 신유형의 제품을 제안한다.

코스온 트렌드랩 관계자는 “코스온의 이번 2019 SS 트렌드는 완벽한 트렌드의 진보를 위해 내용을 대폭 보강해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한 것이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FGD는 인벤토리 1차 사용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소비자 의견을 반영, 집중 보완하고 개선해 품질과 신뢰도를 강화한 2차 인벤토리를 만들었다. 또한, 기존 인벤토리 박스에서 더욱 모던해진 디자인은 물론, 박스 내부전면에 QR코드를 삽입해 각 인벤토리의 사용법 영상과 대표 제형 영상, FGD 영상 진행 과정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기존 트렌드 북과 인사이트 북의 2권으로 제공되던 북은 FGD까지 대폭 보강한 내용을 인사이트 북에 추가했다. 뷰티 트렌드 3개년의 흐름과 변천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프로덕트 북까지 총3권으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코스온 마케팅부 김희선 전무는 “기존의 것을 과감히 뒤집고 완전히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 분야에 상관없이 일상이 된 현재, 코스온의 2019 SS 트렌드에도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자 했다”며 “쏟아지는 신제품 출시와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기술력과 품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FGD와 소비자 인사이트 분석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인벤토리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또 “매번 새로운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는 코스온 트렌드는 앞으로도 누구나 먼저 새로운 트렌드와 인벤토리로 매 시즌 뷰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