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 2019 FW 트렌드 '스킨 노마드' 발표
여름형 안티에징 계절성 확대‧복합 피부 고민 심화 현상 주목
[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2019 FW 메가 트렌드로 ‘스킨 노마드(SKIN NOMAD)’를 제시했다.
코스온은 자사 트렌드랩(Trend LAB)을 통해 매 시즌 분기별로 사회, 환경, 고객, 기술 등 다각적인 사회 현상 분석과 빅데이터, FGD를 기반으로 한 컨슈머 인사이트를 통해 시장 및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자사 R&D의 신유형, 신기술과 접목한 인벤토리로 개발해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다.
코스온 트렌드랩 관계자는 “5년차에 접어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한 결과, 이번 시즌 새롭게 떠오르는 메가 트렌드로 ‘스킨 노마드’를 제시하게 됐다”며 “이는 코스온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모공을 중심으로 한 ‘여름형 안티에이징’의 계절성 확대와 복합적인 피부 고민이 심화되고 있음에 주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온은 ‘스킨 노마드’라는 메가 트렌드 하에 텍스처를 중심으로 한 ‘The era of Texture Beauty’와 기능 및 유형 확장을 중심으로 한 ‘The era of Intensive Beauty’라는 두 가지 테마를 제시했다.
이번 트렌드는 뷰티에 집중해 보다 구체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스킨 노마드가 불러 일으킬 예측할 수 없는 피부 고민에 대비한 실제 뷰티 시장의 변화와 프로덕트에 집중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FGD 소비자 사용성 평가를 통한 인사이트에 코스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가 트렌드인 ‘스킨 노마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스킨케어, 메이크업 인벤토리를 개발, 고객사에 제안할 계획이다.
▲The era of Texture Beauty는 이상기온, 실내외 온도차, 미세먼지 등 예측할 수 없는 노마드 사이클의 발생으로 야기되는 피부 고민 심화로 자극은 최소화하고 효능은 극대화시킨 저자극 텍스처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이며, 스킨 노마드에 대처하는 뷰티 시장에서의 텍스처의 변화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The era of Intensive Beauty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의 편리와 극한의 스킨 노마드 현상이 맞물리면서 고도화되는 뷰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제품의 기능과 유형 확장에 대한 트렌드를 제안한다.
코스온 마케팅본부 김희선 본부장은 “이제는 여름형 안티에이징이 계절성 붕괴와 함께 사계절 내내 지속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피부 고민의 심화로 스킨 노마드 현상이 메가 트렌드로 보이고 있다”며 “이번 트렌드에서는 스킨 노마드라는 거대한 현상에 온전히 집중했고, 뷰티에서의 보다 구체적인 접근 방안에 대한 트렌드를 두 가지 테마에 담아 선보인다. 앞으로도 코스온 트렌드는 지금까지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측할 수 없는 뷰티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