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잘 하는 회사 '아미코스메틱'
미국 IDEA‧독일 레드닷에 이어 2018 굿디자인 수상 영예
[CMN]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은 브랜드 BRTC와 제주엔이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KIDP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올 한해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독일Red Dot Award에서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9년 연속 굿디자인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움으로써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아미코스메틱이 수상 쾌거를 거둔 제품은 BRTC 브랜드의 컬러 믹싱 액션 마스크 3종과 캡슐 마스크 시리즈, 제주엔 브랜드의 포어클리어 블랙 숯 라인이다. BRTC 컬러 믹싱 액션 마스크 3종은 굿디자인 KIDP 원장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BRTC 캡슐 마스크 3종과 제주엔 포어클리어 숯 라인은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BRTC 컬러 믹싱 액션 마크스 3종이 수상한 굿디자인 KIDP 원장상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은 소수에게만 수여하는 상으로 의미가 크다.
BRTC 컬러 믹싱 액션 마스크는 ‘피부 SOS, 알약으로 긴급 처방!’의 컨셉으로, 사용하기 직전에 캡슐을 터뜨리면, 캡슐 안에 들어있던 고농축 유효성분 오일의 컬러가 하단의 마스크팩 에센스와 섞이며 컬러가 변하는 믹싱 액션 마스크이다. 소비자는 투명창으로 오일 앰플이 잘 섞였는지 확인할 수 있고, 컬러가 섞이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다. 3종 키트는 일반적인 단상자가 아니라, 리플렛 형식으로 구성하여 한눈에 제품을 펼쳐서 볼 수 있고, 진열장에 책처럼 꽂아서 DP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도록 디자인됐다.
BRTC 캡슐 마스크는 ‘피부 고민에 따라 맞춤 케어! 자판기에서 톡톡 골라 쓰는 캡슐 팩’ 제품으로, 수분 공급, 각질제거, 모공수축, 미백의 4종으로 구성돼 사용자의 피부 고민에 맞춤형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영양을 담아 즉각적 효능이 있는 ‘캡슐’을 그래픽 모티브로 1회용 제품과 10회용 세트 패키지를 구성했고, 특별 제작된 자판기 디스플레이로 소비자의 시선을 끌도록 디자인됐다.
제주엔 포어클리어 블랙 숯 라인은 레드닷어워드 2018 (Red Dot Award Communication Design)에도 수상한 제품으로, 한국의 청정 섬 제주의 정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컨셉으로 한 땀 한 땀 그래픽과 타자기(typewriter font) 폰트를 왼쪽 정렬로 배치, 제주 인증 마크를 통일되게 사용해 ‘제주엔’ 패키지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클렌징 폼, 필 오프 팩, 마스크는 피부 정화에 도움을 주는 리얼 숯 가루를 함유해 피부 진정과 모공축소에 도움을 주며, 쫀득한 제형으로 피지와 모공까지 케어해 준다.
아미코스메틱 디자인센터장은 “상암 DMC연구센터로 디자인연구소를 이전했는데,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을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제품력 뿐만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까지 갖춰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