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파워 셀러 30명에 '메이드 인 코리아' 어필
한국 우수 화장품 10개 엄선 '코리아 뷰티 박스' 배송
[CMN 심재영 기자] 왕홍 마케팅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업체들 사이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우수 화장품을 중국 타오바오 톱 파워 셀러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코리아 뷰티 박스(Korea Beauty Box)’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간신문CMN이 국내 최고의 중국 마케팅 컨설팅 업체인 엠플러스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는 코리아 뷰티 박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된 1차 모집에 업체들의 문의가 몰려 제품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박스는 다양성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그 결과, 10개 제품을 각각 다른 유형의 제품으로 선정했으며 각각의 제품을 홍보하는 중문 브러셔를 동봉해 중국 왕홍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박스 내 제품 고정 틀을 맞춤 제작해 제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켜 배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제품 파손을 미연에 방지했다.
이번 1차 코리아 뷰티 박스에 포함된 제품은 △아이소이 수분탱크 마스크 △COSRX 원스텝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 △COSRX 아크네 핌플 마스터 패치 △벨라몬스터 리얼솔루션패드 : 당근 △뉴트리케어 엠디 플래너 E3 △우드버리 롱앤롱 브러시 라이너 블랙/브라운 △우드버리 스무디벨벳 틴트 루비레드/딥캐롯 △씨앤트리 올 브라이트닝 크림 모이스처 3종 세트 △더뷰티풀팩터 토닝 워터리 선 △더뷰티풀팩터 코어 앰플 등 10개 제품이다.
이번에 박스를 전달받는 왕홍 30명은 모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타오바오 파워 셀러들이다. 특히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잘 알려진 톱3 왕홍들도 이번에 코리아 뷰티 박스를 전달받는다. 현재 598만명의 팬을 확보한 웨이야(薇娅viya), 552만명의 팬을 확보한 리쟈치(李佳琦Austin), 187만명의 팬이 있는 장모판(张沫凡Momo)이 그 주인공이다.
주간신문CMN과 엠플러스아시아는 코리아 뷰티 박스 1차 모집에 미처 참가하지 못한 업체들을 위해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 마감은 8월 23일(금)까지다. 2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엠플러스아시아(02-6082-996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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