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 수출컨설팅‧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
도내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체 대상 KTR서 사업 수행
[CMN] 충청북도는 도내 화장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다.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해 충청북도 내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전진단, 시험평가, 인증/인허가 획득, 해외마케팅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화장품 수출 실적이 기업과 향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21년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등급 표시 의무화 시행 등 최근 클린뷰티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3년간 3억원을 투입해 기업에 화장품 개발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적합성 시험평가, 인증 획득 등 개별항목 또는 일괄적으로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소재(본사, 공장, 연구소)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팩임판매업체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3월 1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공고는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과 충청북도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누리집(www.cbgc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하반기 기존 화장품 원료가 아닌, 차별화된 뉴트렌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충북 대표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한 ‘뉴트렌드 화장품 원료개발 및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3년간 4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블루라이트 차단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및 피부 면역력을 키워주는 마이크로바이옴 이용 화장품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뉴트렌드 화장품 원료에 대한 후보군 선정과 평가법을 개발해 충청북도 내 기업이 갖고 있는 원료 효능평가 검증으로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