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수용성 매스틱검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감태나무잎추출물 등재 이어 두 번째 성과 … R&D 역량 바탕 국제 공신력 확보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8-22 16:42:45]
[CMN]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
대표 심태진)
가 연구·
개발한 수용성 매스틱 검 ‘FB-20(XG)’
이 미국화장품협회(PCPC)
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에 등재되며 다시 한 번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3
월 감태나무잎추출물 화장료를 등재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수용성 매스틱 검은 프롬바이오가 국내에서 ‘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
와 ‘
항알레르기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
로 등록한 조성물이다.
각각 지난해 11
월,
올해 1
월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달 10
일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에도 성공해 연구개발(R&D)
역량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는 해당 화장료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공식 인증돼 화장품 성분 원료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어 시판용 화장품 제조에 활용될 수 있는 자격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프롬바이오는 수용성 매스틱 검을 활용해 발모 촉진 소재나 민감성 피부 케어 및 자극 완화 소재 등 그 기능성을 살린 화장품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는 천연물 소재가 타 원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성과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 주목해 천연 소재 화장료 조성물 분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소재 발굴에 주력해왔다.
이번 등재는 원료의 안정성,
복합 기능성 등 경쟁력 검증을 마쳐 사업 다각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프롬바이오의 홍인기 바이오연구소장은 “
이번 등재는 천연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재해석해 화장료로서의 기능성과 가치를 발굴해낸 성과”
라며 “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과 검증을 통해 매스틱 검 화장료 기반 제품 출시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아프리카망고 종자추출물 등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현재 간건강,
체지방감소,
수면건강 등의 소재개발연구 진행 및 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에 대한 개별인정 심의를 진행 중이며,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