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10-04 20:57:45]
[CMN]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www.osongbeautyexpo.kr)과 오프라인(오송역)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엑스포는 ‘케이뷰티(K-Beauty),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B2B와 B2C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충청북도 엑스포 관계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오프라인 규모를 전년보다 크게 확대했다”며 “2019년 수준으로 오프라인 규모를 확대해 오프라인 기업관, 마켓관, 국내외 바이어 수출 및 구매상담, 뷰티 강연, 컨퍼런스, 이벤트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먼저 마켓관을 오송역 1층에 설치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전시장을 둘러보며 직접 화장품을 만져보고 테스트해 보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화장품 트렌드와 다양한 화장품 기업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온‧오프라인 기업관과 제품홍보관에서는 참여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엿볼 수 있고, 오프라인 기업관에서는 대면으로 화장품 기업 및 제품정보 설명과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회 자리도 마련해 화장품 기업의 해외 판로뿐 아니라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오송역 2층에서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해 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관련업계 유명 강연자의 전문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왕홍 현장 방송을 1층에서, 관람객을 위한 유명셀럽의 뷰티강연은 2층에서 진행되며, 코스프레 캐릭터 이벤트 뿐만 아니라 작년보다 풍성해진 체험 행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