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작년 4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35%↑
영업이익 254억 달성…고부가 코폴리에스터 포트폴리오 강화 효과
인터넷뉴스팀 기자 webmaster@cmn.co.kr
[기사입력 : 2023-02-10 16:39:23]
[CMN] SK
케미칼이 코폴리에스터·
제약 사업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작년 4
분기 별도기준 매출 2,884
억원,
영업이익 254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것으로 2
월 9
일 공시했다.
별도기준 연간 매출은 1
조 2,560
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5
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의 봉쇄 조치 및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부진한 업황으로 그린소재 판매량이 감소하였으나,
코폴리에스터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호실적을 이어 갔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4
분기 매출이 1,856
억원으로 전년(1,875
억원)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258
억원으로 전년(211
억원)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고투명·
고내열 플라스틱 에코젠(ECOZEN)
판매 확대와 같은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수익성을 확대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
사업 4
분기 매출은 799
억원 영업이익은 65
억원이다.
기존 제품과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품의 판매가 양호하게 유지되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 및 일부 품목 약가 인하로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송기석 SK
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
올해는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구현을 위한 기술확보와 원재료 생산 등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기 위해 실행전략 정교화를 추진하고 있다”
며, “
이와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고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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