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장벽 기능회복' 기능성화장품 증가 추세
식약처, 2023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공개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1위는 '자외선차단제'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7-27 오후 1:46:34]
[CMN문상록 기자]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은 심사를 받은 기능성화장품은 ‘자외선차단제’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 27일 공개한 ‘2023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52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485건에 비해 8% 증가했고 이 중 자외선차단제가 192건으로 가장 많은 심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능성 별 심사 건수는 △자외선차단 192건 △삼중기능성(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92건 △탈모증상 완화 72건 △이중기능성(미백·주름개선) 36건 등으로 아직은 단일 기능성화장품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단일 기능성화장품은 3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했고 삼중 기능성화장품도 14% 늘었지만 이중 기능성화장품은 37% 줄었다.
상반기에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을 사용한 기능성화장품은 주름개선 2품목, 탈모완화 5품목으로 총 7개 품목이 신규 성분으로 심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성분으로 기능성 심사를 받은 건수는 2021년 상반기 1건, 하반기 4건과 2022년 상반기 9건, 하반기 7건 등이다.
특히 2020년 처음 기능성화장품으로 지정된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심사 건수는 2021년 3건에서 2022년 9건으로 늘더니 올해는 상반기에만 11건으로 늘어 피부장벽 기능 회복 기능성화장품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466건, 수입은 58건으로 국내 제조 비중이 88.9%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83.5%(제조 405건, 수입 80건), 하반기 86.3%(제조 422건, 수입 67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제조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가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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