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아모레퍼시픽재단, 지원사업 참여자 공모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2-21 23:52:55]
[CMN]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
장원(
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4
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1973
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역시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회장의 호인 ‘
장원(
粧源)’
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과학기술 분야와 달리 정량적 평가와 단기 성과를 내기 어려운 인문학 분야는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재단은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4
기째 운영되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공모는 박사 학위 취득 후 5
년 이내의 인문학(
어학,
문학,
사학,
철학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의무 요건은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충분히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자 공모는 오는 2
월 29
일까지 아모레퍼시픽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최대 4
년간 월 400
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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