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3-15 12:35:08]
[CMN]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 www.kc-oem.net)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임원진 확대 전체 모임을 갖고 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50여 회원사로 구성된 제3기 협의회 출범을 겸한 친선교류회로 마련된 이날 모임에는 협의회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견학을 마치고, 제2기 협의회장인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의 개최 인사말에 이어 신임 협의회장 선출과 임원진 재편성 등 2024년도 신년 사업계획 및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임원진으로부터 새로 추대된 한정수 협의회장은 “제3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부담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 “화장품 제조 강국으로의 발돋움에 협회가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회장은 “다음 달 임원진을 재편성해 협의회의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화장품OEM협의회는 지난 2006년에 한국콜마 등 7개 사 중심으로 발족해 화장품 OEM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친선 방문 교류와 연말 심포지엄을 이어왔다. 특히 OEM/ODM 산업의 규모 확대에 따른 회원사 확대와 함께 대내외 정보 교류 제휴를 통해 국내 화장품산업의 발전과 화장품 제조 강국, 뷰티 대국으로의 지속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