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작년 매출 589억 원…전년 대비 57% 증가
흑자 요인 “국내 채널별 균형 있는 성장, 글로벌 진출 확대”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4-09 16:31:02]
[CMN]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
대표 구도곤)
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9
억 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89
억 원,
영업이익률은 15%
를 기록했다고 4
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2022
년, 2013
년 이후 9
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해 브랜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012
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50
억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스킨푸드의 꾸준한 성장 요인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
외 채널 트렌드 편입 ▲ 메인 제품 및 신규 제품의 활성화 등으로 분석된다.
먼저 스킨푸드는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 용기를 개선하거나,
추가 구성품을 제작해서 제품 내에 포함시키는 등 고객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다음으로 국내에서는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각 버티컬 앱에 입점해 스킨푸드 제품을 운영하고,
해외에서는 일본 큐텐 등 주요 채널에 입점해왔다.
스킨푸드는 국내·
외 채널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편입함으로써 매출 견인을 도모했다.
또한 올리브영에서 스킨푸드 주요 제품인 ‘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당근패드)’
가 2
년 연속으로 판매 1
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
데일리 마스크 4
종’
및 ‘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
감자패드)’
출시 등 메인 제품과 신규 제품의 활성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
올해는 특히 동남아와 일본 등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
이라며 “
지난해의 좋은 흐름을 올해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관계를 이어가는 스킨푸드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스킨푸드는 2024
년 1
분기에도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등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가 브랜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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