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개 본상
‘아리따 글꼴 전시’ 등 공간 영역, 패키징 디자인 영역서 수상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8-12 15:07:18]
[CMN]
아모레퍼시픽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
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공간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
아리따 글꼴 전시’
와 ‘
북촌 조향사의 집’,
패키징 디자인 영역에서 ‘
에이피 뷰티(AP BEAUTY)
의 프라임 리저브(PRIME RESERVE)
라인’
이 각각 수상했다.
공간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본상을 수상한 ‘
아리따 글꼴 전시’
는 아모레퍼시픽의 글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문화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다.
글꼴 ‘
아리따’
제작 과정을 담은 디자이너 7
인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글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고,
전시장에서는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고 평가받았다.
‘
북촌 조향사의 집’
은 아모레퍼시픽이 간직해온 향 헤리티지와 진정성 있는 연구 여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 전시다. 1960
년대에 지어진 양옥집을 개조한 공간으로,
조향사의 연구 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고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온 향 원료를 연도별로 소개해 70
여 년의 연구 여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실제 연구소와 공장에서 사용했던 집기를 활용하고 다양한 경험 요소를 담아낸 공간으로 구현했다.
패키징 디자인 영역에서 본상을 수상한 ‘
에이피 뷰티의 프라임 리저브 라인’
은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
에이피 뷰티’
의 토탈 안티에이징 컬렉션이다.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를 투명하게 하는 ‘
리퀴드 다이아몬드(LIQUID DIAMOND)’
포뮬러를 메인 디자인 콘셉트로,
패키징에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블랙과 골드를 주조색으로 ‘
블랙 다이아몬드’
를 담아낸 캡이 특징이며,
캡과 용기를 결합했을 때 완성되는 블랙 물방울은 ‘
리퀴드 다이아몬드’
의 정수를 형상화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
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