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커지고 내실 다진 ‘2024 수원뷰티페스타’

102개 업체 208개 부스 전시‧체험‧상담 등 다채로운 구성 ‘눈길’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11-03 19: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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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수원뷰티페스타’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외연을 확장하고 내실을 다졌다. 이틀간 진행했던 박람회 기간을 3일로 늘리고, 다양한 뷰티 관련 업계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내용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시관에는 102개 업체, 280개 부스가 참여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화장품‧메이크업, 뷰티테크, 헤어‧두피케어, 비건‧클린뷰티, 원료‧포장 업체에서 제품, 서비스, 기술을 소개했다.

동남보건대학교 뷰티케어과와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 한봄고등학교 뷰티아트과,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 등 지역 내 뷰티 관련 학교들도 참가했다. 퍼스널 컬러 진단부터 피부진단, 두피진단, 디퓨저 및 향수 만들기, 괄사마사지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이용사회 경기도 수원특례시지회와 대한미용사회 수원특례시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수원시지부는 특별 전시관을 운영했다. 특히, 대한미용사회 수원특례시협의회는 예술적인 모양과 색을 자랑하는 헤어아트 80여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뷰티 산업의 첨단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화장품 원료 안전성 ▲지역 화장품 업계 소통 간담회 ▲K-뷰티 동향 및 복지부 화장품 R&D 지원 현황 ▲국가별 마케팅 흐름의 이해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본질과 글로벌 동향 ▲라이브커머스 셀러의 자질과 연출 ▲브랜드 마케팅 전략 ▲해외 유통 채널별 공략 노하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시장 내 메인 무대에선 회사원A, 키미, 리리, 씬님 등 메가 인플루언서의 뷰티클래스 시연과 중국 왕홍의 라이브 시연이 펼쳐졌다.

기업 간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국내 MD 유통상담회, 뷰티기업 투자 유치 상담회, 해외 7개국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 상담회도 열렸다.

지난달 31일 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준형 국회의원,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이세훈 경기화장품협의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박람회는 전 세계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우리 수원뷰티페스타, SBF가 10년, 20년 뒤에는 CES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선심 회장은 축사에서 “수원은 제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을 역임했고, 이곳 수원컨벤센션터는 IKBF 미용페스티벌을 개최했던 곳이기에 인연이 깊다”며 “수원뷰티페스타가 K뷰티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대한미용사회 4개 지회에서 이번 전시회를 위해 헤어아트 작품들을 전시해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애쓰셨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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