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정화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총 3억 원의 기금 기부를 약정했다.
애경산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1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하천정화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박진우 상무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기후 변화로 인한 하천 생태계 오염의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하천 생태계 및 환경 보호에 힘쓰고자 2027년까지 연간 1억 원씩 3년에 걸쳐 총 3억 원의 기금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전달된 기금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하천 보호 인식 개선 캠페인과 애경산업의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불광천과 치성천의 수질 개선 및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우리 주변 하천의 환경 정화는 물론 하천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하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생물종 보호와 하천 정화 활동 등 친환경 ESG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이번 환경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의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 사회 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시작된 서울 사랑의열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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