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장 신설은 30만 피부미용인의 염원 덕분”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피부미용 기능장 신설 확정’ 축하연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6-12 오후 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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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울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피부미용 기능장 신설 확정 승인 기념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수경 회장이 지난 5월 23일 열린 국가기술자격 종목 신설‧변경 타당성 검토회의(미용장(피부))에서 직접 발표에 나서 심의위원들을 이해시키는데 성공해 5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피부미용 기능장 신설을 확정 승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과 한정애 의원, 금지선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강윤구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오호석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회장, 신상호 직능단체총연합회 회장, 미용 관련 대학 교수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수경 회장은 기념사에서 “2008년 피부미용 국가 자격 제도가 만들어지고 10여 년이 흘러 이제는 고급 인재를 발굴할 때라고 생각해 2021년부터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수차례 공문을 통해 피부미용 기능장 자격 신설을 요청해 왔다”라며 “제가 앞장섰지만 피부미용 기능장 자격이 신설될 수 있었던 것은 30만 피부미용인의 한결 같은 염원과 응원 덕분이다. 30만 피부미용인이 축하받을 일이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최근 모 대학 교수가 제자들에게 피부미용 국가 자격 제도를 본인이 만들었다고 하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며 “5월 23일 기능장 신설 타당성 검토 회의에서 제가 심의위원들을 이해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 피부미용인들이 꼭 기억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축하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산업계를 대표해 답사에 나선 이계영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부회장은 “조수경 회장을 비롯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의 노력으로 2025년 5월 26일 모든 피부미용인의 오랜 염원인 피부미용 기능장 자격이 신설 확정되는 위대한 결실을 맺었다”라며 “이는 단순한 자격 신설이 아니라 수십년 간 현장에서 땀흘려 온 숙련된 전문가들이 그 기술과 경험을 정당하게 평가받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학계 대표로 답사에 나선 장정현 동의과학대학교 교수는 “피부미용 기능장 제도 신설로 인해 대학에선 고도로 숙련된 피부미용 인재 양성이 가능해졌고 순수 피부미용 전문가들이 학계에 더 많이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해 나가겠다.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더욱 전문화된 직업교육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남인순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오호석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장, 신상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도 축사를 통해 피부미용 기능장 신설로 인해 피부미용 분야가 좀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산업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케이크 커팅 및 건배사, 기념사진 촬영, 오찬 및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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