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1위는 러쉬, 2위는 아로마티카, 3위는 디어달리아였다. 이는 8월 빅데이터로 분석한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이다. 7월은 러쉬, 달바, 아로마티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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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비건화장품 브랜드 25개에 대해 한 달간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언급된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6,452,684개를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올해 8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러쉬, 아로마티카, 디어달리아, 톤28, 닥터 브로너스, 아떼, 보나쥬르, 아워글래스, 빌리프, 멜릭서, 샹테카이, 허스텔러, 피츠, 에센허브, 더온리프, A24, 어웨이, 오드리앤영, 글로시에, 이즈그린, 닥터슈라클, 메리플래닛, 허블룸, 더퓨어로터스, 오프라 코스메틱 순으로 분석됐다.

1위, 러쉬는 참여지수 365,651 소통지수 404,174 커뮤니티지수 425,2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95,073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139,106과 비교하면 4.91% 상승했다.

2위, 아로마티카는 브랜드평판지수가 648,967이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691,220과 비교하면 6.11% 하락했다. 3위, 디어달리아의 브랜드평판지수는 517,753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65,616과 비교하면 11.2%나 상승했다. 4위 톤28의 경우 7월 브랜드평판지수 보다 25.11%나 상승했다. ​5위는 닥터 브로너스로 전월대비 브랜드평판지수가 6.22%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국내에서도 환경을 생각한 윤리 소비를 실천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비건화장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비건화장품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7월 빅데이터 대비 8월에 브랜드평판지수가 0.67%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