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2B 매칭 강화하는 ‘2025 인터참코리아’
코엑스 1층 전체 전시홀서 7월 2일부터 3일간 개최
해외 바이어 250여 개사·글로벌 인플루언서 대거 초청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6-13 오후 3:41:57]

[CMN 심재영 기자] 글로벌 토탈 B2B 전문 뷰티쇼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올해 해외 바이어 250여 개사와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중국 왕홍을 대거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B2B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2025 인터참코리아’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화장품의 모든 분야를 아우리는 글로벌 B2B 전문 뷰티쇼로,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체 전시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2025 인터참코리아’는 주식회사 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매년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 전시회다. 매년 50여 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461개사 604개 부스로 참여했으며, 25개국에서 3,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글로벌 B2B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와 동시 개최대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토탈 B2B 뷰티쇼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 등록 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두 전시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 시에는 입장료 2만 5,000원이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 사 이상의 실질적인 바이어를 초정해 대규모 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유력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파트너십 확대를 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위해 해외 인플루언서와 중국 왕홍 50인을 초청해 국내 기업 제품의 홍보를 지원한다. 더불어, 해외 바이어가 주목하는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스페셜 어워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의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 에이빙뉴스와 협업해 전 세계에 전시 현장을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이 행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참가 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주최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토탈 뷰티쇼로, 화장품 산업 전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인터참코리아에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네덜란드, 프랑스 인도 등 다양한 국가관도 마련돼 전 세계 뷰티산업의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본 행사를 통해 전 세계 화장품 기업과 바이어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2025년을 글로벌 전시회의 기반으로 삼아 2026년에는 코엑스 1층부터 3층까지 전관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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