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일 종사자 한마당 축제 자리매김"

한국네일협회 주최 ‘2011 네일엑스포’ 성료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1-04-13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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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네일협회(회장 조옥희)와 네일피아가 주최하고 네일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 네일엑스포’가 지난 9일과 10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됐다.

이번 2011 네일엑스포는 네일업계에서 (사)한국네일협회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네일산업 관련 국내외 업체들의 제품 전시와 기술세미나, 경연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조옥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네일산업은 십수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산업으로써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유명 네일업체와 기술자들을 초청해 네일산업에 필요한 기자재들을 선보이고 국내의 우수한 네일 기술자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연대회를 펼치게 됐다. 공정한 경쟁과 평가를 통해 이번 행사가 국내 네일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최경희 한나라당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네일문화의 활발한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머지않아 네일산업에서 한류열풍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네일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첫날 개막식에는 트렝구엔 오딧세이 대표, 손진영 국회보좌관협회 의장, 박진성 한국뷰티진흥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네일 제품 전시 및 홍보관에서는 친환경 네일 브랜드 반디를 비롯, 오딧세이, 네일데단스, 아발리코, 엔퓨오, 터치피아, 락맨코리아 등 30개 업체가 참가해 144개의 부스를 설치, 세미나와 즉석 시연, 무료 네일서비스, 이벤트 등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전시장 2관에서 진행된 네일대회에는 총767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최고 실력자를 뜻하는 그랜드챔피언 프로부문 금상은 김혜진 선수가 차지했고 세미프로부문 금상은 이주현 선수, 주니어부문 금상은 서효정 선수, 스튜던트 부문 금상은 이한솔 선수가 차지했다. 프로, 세미프로, 주니어 부문을 통털어 네일케어 기술 수준을 가리는 퍼니부문 그랜드챔피언은 박양희 선수에게 금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신중하고 엄격한 규정으로 공정성을 높였으며 참가 선수들의 기술 수준이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특히 각 부문별 그랜드챔피언 4위와 5위를 네일 전문 브랜드상으로 명명해 관련 업체 대표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눠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주최자에 의한 수동적인 대회가 아닌 기술자와 제품 생산자가 함께 즐기고 국내 네일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토대 구축에 일조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랜드챔피언 금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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