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모공을 잡아야 가을이 빛난다~
클렌징, 패치, 토너, 팩 등 집중 케어 제품 다양
[CMN 이정아 기자] 기온이 높고 습도가 많은 여름철에는 유난히 피지량이 늘어나고 모공이 넓어지기 쉽다. 또 제때 모공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 발생이 잦아진다. 그리고 무더위에 한껏 늘어난 모공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는데 실패하면 가을에 빛나는 피부를 담보할 수 없다.
이맘때 모공(PORE) 제품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관련 신제품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더샘에서는 모공 집중 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깔라만시 포어’ 라인이다. 비타민C와 시네후린이 풍부한 깔라만시 추출물이 모공 딥케어 뿐 아니라 과잉 피지와 들뜬 각질, 외부 먼지까지 산뜻하게 제거한다. 단계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틱 클렌저, 프레쉬너, 타이트너 총 3종으로 구성했다. 그 중 ‘깔라만시 포어 타이트너’는 모공을 쫀쫀하게 케어하는 모공 스팟 에센스다.
늘어난 코 모공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품도 나왔다.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에서 내놓은 ‘청포도 소다 버블 코팩’이다. 포도 추출물 10,000ppm을 함유해 포도의 핵심 성분인 탄닌이 모공의 노폐물을 정리해준다. 청포도 소다처럼 톡톡 터지는 거품이 블랙헤드를 녹여낸다.
‘쏘내추럴 쿨 다운 핑크 패치’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공 패치다.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 수시로 빨개지는 홍조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모공을 쫀쫀하게 관리해준다. 즉각적인 쿨링감을 부여하는 이 제품에는 알로에 베라, 빙하수 성분이 들어있다.
개운하고 순한 모공 클렌징을 경험할 수 있는 멀티 모공 클렌저도 있다. ‘렛미스킨 클리어링 클레이 폼’은 클렌징, 모공케어, 미네랄 보습까지 가능한 3 in 1 제품이다. 클레이 파우더가 피부의 표면 노폐물 제거 뿐 아니라 피지, 각질, 각종 노폐물 케어를 돕는다.
에뛰드하우스는 과다 분비된 피지와 넓어진 모공을 더욱 시원하고 청량하게 케어해주는 토너 제품을 선보였다. ‘원더포어 프레쉬너 블랙’은 넓은 모공과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를 위한 닦아내는 토너다. 특히 이 제품은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묵은 각질 등 다양한 모공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던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인 ‘수퍼 화산송이 마스크 팩’은 이번에 한층 강력해졌다. ‘수퍼 화산송이 2X 라인’으로 새로워졌다. 기존 제주 화산송이 대비 2배 더 강력한 피지 흡착력을 장착했고 모공 고민과 사용 편리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틱 타입으로 편리함을 더한 신개념 모공 마스크도 포함됐다.
자연주의 샴푸 브랜드 프레시팝에서는 두피 모공 케어까지 챙긴다. 두피 모공의 크기는 피부 모공 대비 약 2배 가량 크다. 따라서 피지와 땀 분비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꼼꼼한 두피 관리가 필요하다. 4종으로 구성된 프레시팝의 신제품 ‘제로톡스 샴푸’는 고밀도 흡착 클렌징 기술이 미세먼지, 유분, 땀으로 오염된 두피의 모공 속까지 딥클렌징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