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표 메이크업 '뿌빠', 한국 공식 출시
색감, 실용성, 합리적 가격대로 호평 … 롭스, 시코르 등 순차적 입점
[CMN]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뿌빠(PUPA)가 국제약품 자회사인 제아H&B를 통해 한국에 재상륙한다.
뿌빠는 197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안젤로 가티(Angelo Gatti)가 만든 브랜드로, 현재 이탈리아 외에도 러시아, 동유럽, 중동 등 26개 국가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뿌빠의 설립자인 안젤로 가티는 컬러와 메이크업, 패션과 아트를 동시에 아우르는 메이크업 키트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메이크업 제품군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뛰어난 색감과 실용성, 소장가치가 높은 리미티드 에디션 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뿌빠의 대표 제품으로는 가벼운 터치만으로 고발색 립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엠 매트 립스틱’, 스포츠 액티비티에도 흐트러짐 없는 애슬레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스포츠 어딕티드’ 라인 등이 있다.
회사측은 23일 롭스 잠실캐슬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매장 입점을 확대하는 한편, 11월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시코르 매장과 현대 면세점 등에 입점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소비자를 만날 방침이다. 또 온라인 공식몰과 종합몰을 통해서도 소비자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뿌빠는 지난 23일 서울 한남동 에타에서 한국 상륙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내한한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르지오 포르가니(GIORGIO FORGANI)의 메이크업 쇼, 리터칭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 제품인 아이엠 매트 립스틱과 스포츠 어딕티드 라인을 비롯해 11월 출시 예정인 리미티드 에디션인 ‘버드 키트(BIRD KIT)’가 선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