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스픽 모델링팩 중국 정식 통관…수출 계약 체결

청도알프로수출입무역유한공사 통해 올해 70억 규모 정식 수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1-08 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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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스픽은 중국 유통 총괄업체 청도알프로수출입무역유한공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엠디스픽]

[CMN 심재영 기자] 프리미엄 데일리 스킨케어 브랜드 엠디스픽이 모델링팩 프레스티지 라인을 중국에 정식 수출한다.


엠디스픽을 제조, 판매하는 에이오케이인터내셔널(대표 안옥희)은 최근 엘케이브로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중국 유통 총괄 업체 청도알프로수출입무역유한공사(青岛百分之一进出口贸易有限公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엠디스픽 모델링팩 라인은 최근 중국 정식 통관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중국 및 전세계 유통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엠디스픽의 프레스티지 모델링팩 5종(△럭스 골드 뉴트리언 트리트먼트 △ A.C 클레리파잉 그린네이처 △아쿠아 H.C 모이스트 콜라겐 △V.C 하이드라비타 △W.H.T 리얼펄 브라이트닝)은 모두 국내 모델링팩 최초로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중국 위생허가는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서 지정한 공인기관을 통해 ‘인체 표면의 모든 부위 등의 피부 자극시험’, ‘원료성분 검사’, ‘중금속 검사’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받을 수 있는 인증으로, 이번 중국 시장 진출에 탄탄한 발판이 되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세계적인 매서운 추격으로 인해 K뷰티가 역습을 받고 있는 등 글로벌 뷰티의 성장세가 긴장감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브랜드의 지분이나 상표권 소유를 하지 않고 국내 브랜드에 투자하는 유통업체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1월 1일부터 중국 전자상거래법의 강화로 중국 온라인 상인들의 활동도 다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불법 형태의 미승인 제품을 유통하던 관행을 벗고 중국 위생국의 정식 허가를 득한 제품으로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주식회사 에이오케이 인터내셔널 안옥희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중국시장에서 검증 받은 모델링팩의 위생허가를 2년 전부터 준비해온 것이 중국 진출의 발판이 되었고 K뷰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 알리게 된 쾌거”라고 밝혔다.


국산 셀프 모델링팩의 중국 시장은 이미 최근 3년 사이에 여러 브랜드를 통해 검증된 바 있어 수백억 단위의 매출을 일으키는 중국의 노른자위 시장이다. 엠디스픽은 이제 정식 통관을 통하여 그 동안 진입할 수 없었던 오프라인 드럭스토어는 물론 티몰, 타오바오 등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엠디스픽 모델링팩은 21병의 고농축 앰플을 함유해 24시간 수분이 지속되는 기술력과 누구나 간편하게 집에서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셀프 모델링팩으로 CJ오쇼핑 론칭 매진사례 등 NS홈쇼핑, 신세계TV쇼핑에서 3년간 방송해온 스테디셀러다.


특히 블랙헤드, 얼굴 붓기, 칙칙한 피부 등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피부 고민에 따라 알맞게 관리할 수 있어 이미 국내에서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해성분을 배제한 10FREE로 민감성 피부나 트러블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높였으며, 피부 열 감소, 모공관리, 브라이트닝, 피부진정 등 임상실험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해 모델링팩 추천,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 좁쌀여드름 없애는 법, 여드름화장품, 화농성여드름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롭스, 부츠, 랄라블라 등 드럭스토어 및 엠디스픽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 뷰티윈도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중국 등 해외에서는 현재 입점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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