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ECCK, 대구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원 전달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03-02 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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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시에 1000만원의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대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구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ECCK 회장 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ECCK는 한국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이번 코로나19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대구지역이 신속하게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ECCK는 유럽과 한국 간 무역, 상업, 산업적 관계 발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2012년 설립됐다. 현재 360여개의 유럽 및 국내외 기업들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약 5만여명의 유럽 기업인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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