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중국 상하이화장품박람회(CBE) 개최 연기
5월 19일~21일 일정 취소···전시 개최 2~3개월 전 안내 예정
[CMN]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제25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 China Beauty Expo)’의 개최가 연기됐다.
전시 주최사인 백문 회전 유한공사는 “참가 기업과 바이어들의 안전 보장 및 전시 참가 성과 제고를 위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2020년 5월 상하이 화장품·미용 박람회 및 전시 기간 내 진행되는 모든 활동을 연기해서 진행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정확한 연기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참가사들의 업무상 혼선을 줄이기 위해 최소 전시 개최 2~3개월 전 안내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는 이탈리아 코스모프로프를 넘어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로 성장했다.
지난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상하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40여개국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전시장 면적만도 26만 제곱미터에 달해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한편,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 박람회 외에도 코이코에서 주관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등 다수의 전시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된 상황이다.
2020년 연기된 전시 일정 확인 및 관련 전시 참가 문의는 코이코(KOECO,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