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지마요" 뿌리는 헤어 트리트먼트 '히트예감'
손상모발에 '꼭' 바쁜 아침 간편하게 '칙칙' 영양은 '꽉'
[CMN 이정아 기자] 환절기에는 피부뿐 아니라 푸석푸석한 모발 관리도 고민이다. 우리 피부에 영양이 필요하듯 헤어도 마찬가지다. 특히 손상된 모발이라면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같은 케어 제품의 도움이 절실하다.
전문가의 손길만한 게 없겠지만 비용도 그렇고 코로나시국도 그렇고 이래저래 쉽지 않다. 그렇다면 자체해결인데 샴푸 전후 관리 단계가 많고 젖은 모발에 도포 후 일정 시간 방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보니 마음만큼 손이 가질 않는다.
이에 사용의 번거로움을 덜고 손상된 모발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뿌리는 트리트먼트’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르고 기다렸다가 다시 씻어내고 또 말리고, 헤어 트리트먼트 몇 번 하다가 귀찮아서 그만둔 많은 여성 소비자들이 ‘혹’할 제품이다. 칙칙 뿌리기만 하면 씻어내지 않아도 되니까, 간편하면서 영양은 그대로 누릴 수 있으니까 말이다.
자연주의 브랜드 에코글램에서 내놓은 ‘노워시 내추럴 트리트먼트 미스트’는 고농축 크림 제형이 안개분사 미스트를 통과하면서 미세입자로 고루 분사되고, 모발 뭉침이나 끈적임 없이 영양케어를 완성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자연유래 성분 95% 함유 알러젠 프리 제품으로 화학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손상 모발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안개분사가 고른 도포를 돕고 씻어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라며 “극손상모로 샴푸 전후 관리만으로 부족하거나 바쁜 아침 간편하고 확실한 헤어케어를 원하는 사람에게 필수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달바에서 처음 선보인 헤어 케어 제품 ‘프로페셔널 리페어링 프로틴 세럼 트리트먼트’ 역시 사용 후 씻어낼 필요 없이 쉽고 간편하게 뿌려 사용하는 스프레이 타입이다. 올인원 헤어 트리트먼트로 책상 위에 두고 푸석한 모발에 헤어 에센스처럼 수시로 뿌려 사용하면 모발에 충분한 보습감과 영양을 보충한다. 떡짐이나 뭉침 없이 부스스한 머리 정돈, 윤광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아침에 헤어 드라이어 등 열기구 사용 전 젖은 모발에 뿌려주면 열로 인한 손상 예방과 볼륨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블로블로우의 ‘원더레인 헤어 볼륨 미스트’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가볍게 흔들어 뿌리는 순간 즉각적으로 볼륨을 살려준다. 이 제품은 허브복합추출물과 발효된 7종 비타민B 콤플렉스가 손상된 모발에 수분을 보충해 주고 지치고 힘없는 모발을 더욱 풍성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블라세아의 ‘블루밍 트리트먼트 헤어 미스트’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 집중 케어가 가능한 산뜻한 미스트 타입이다. 씻어내지 않는 노워시 타입으로 모발에 채 흡수되지 못한 영양분이 씻겨 내려가는 것을 방지한다. 분사 한번으로 윤기나게 단백질 케어를 할 수 있다. 헤어 에센스+헤어미스트+트리트먼트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살롱 레시피의 ‘에어 스타일링 미스트 올데이샤인’은 노워시 트리트먼트 실크코팅 제품이다 1초컷 완성이라 바쁜 아침 부스스한 모발에 뿌리기 딱 좋다. 물미역 머릿결 만들어주는 바다에서 온 추출물이 바다수분 코팅을, 3가지 황금비율 단백질 공급으로 엉킴없고 차분한 케어를, 모발 한올한올 큐티클 철벽보호로 차분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