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최적지는?
경중연, 경기지역 '클러스터 사업' 경쟁력 현황 보고서 완료
[CMN]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회장 이흥해)는 ‘K-뷰티 클러스터 사업’의 경기지역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경중연 산하 화장품산업위원회 중심으로 구성한 산·학·관 TF팀의 의견을 모아 경기지역 경쟁력에 대한 현황 보고서 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과 경기지역의 화장품산업 환경 및 뷰티클러스터의 전략적 시사점, 경기지역 뷰티클러스터의 기획 방향과 기대효과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산업계주도의 보고서라는 점에서 보다 실질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경중연 산·학·관 TF팀은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경중연 화장품산업위원회를 비롯 성균관대학교 및 성남산업관리공단 관계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을지대학교, 안양대학교, 분당서울대병원, 그리고 국내 최고 인증 기관 중 하나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관내 산업계, 학계, 병원, 연구계 등으로부터 뷰티클러스터 참여의향서를 받았다.
경중연 화장품산업위원회 김희수 위원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경기지역의 강력한 경쟁력을 재확인했으며 기초 소재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일련의 프로세스 구현과 더불어 생활 인프라, 수출 접근성과 확장성 등 지리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경중연 화장품산업위원회 이동환 부위원장과 한상철 부위원장 역시 “산·학·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K뷰티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성과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한 대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미 화장품산업위원회는 보고서를 활용해 클러스터 사업 유치 및 운영을 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이흥해 회장은 미래 뷰티 산업은 단순 뷰티 기업에 한정된 것이 아닌 R&D, 용기, 디자인, 사출, 마케팅 등 전 산업이 연계돼 있는 산업으로 새롭게 재정의 되고 있는 만큼, 이번 K뷰티 클러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