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브랜드 글로벌 공략 길라잡이 역할 '톡톡'

랜딩인터내셔널, 뷰티 어드바이저 교육 앱 'BeautyFluent' 출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6-15 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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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국내 뷰티 브랜드와 미국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B2B 테크놀로지 기업 랜딩인터내셔널이 뷰티 어드바이저 트레이닝에 필요한 통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BeautyFluent’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BeautyFluent’는 얼타뷰티, JCPenney 등 대형 뷰티 리테일러의 직원들이 입점한 국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뷰티 컨설팅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신개념 뷰티 어드바이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이번 신규 서비스 론칭은 뷰티 어드바이저의 업무를 단순 고객 응대 및 판매 업무 수행을 넘어 글로벌 유통 채널에 입점한 국내 뷰티 브랜드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로 승격시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BeautyFluent’에서는 뷰티 어드바이저가 휴대폰으로 제품 바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브랜드 스토리 및 제품 정보를 곧바로 불러올 수 있다. 이로 인해 각 유통 채널의 뷰티 어드바이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및 업스킬링을 통한 역량 향상을 꾀해 보다 체계적인 고객 응대에 나설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또한 랜딩인터내셔널은 ‘BeautyFluent’를 통해 일방적 교육 자료 전달이 아닌 쌍방형으로 소통하는 인터렉션 기능을 강화한 글로벌 뷰티 전문가 커뮤니티를 구축해가고 있다.

제품 정보 스캔을 통한 실질적 교육 효과뿐만 아니라 그에 맞는 보상체계도 설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뷰티 어드바이저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 정보 및 자료를 습득하면, 퀴즈를 풀면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뷰티 어드바이저는 ‘BeautyFluent’ 플랫폼을 활용해 구매 제품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브랜드에 전달할 수 있어 브랜드와의 친밀도를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랜딩인터내셔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20일까지 ‘BeautyFluent’에 가입하는 브랜드에게는 712~14일까지 열리는 미주지역 최고의 B2B 무역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서 브랜드 제품을 랜딩인터내셔널 부스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랜딩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 채널 내 직원의 전담 트레이닝에 투자할 비용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현 실정이다라며 이번 BeautyFluent 출시는 글로벌 신규 런칭을 앞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인디 브랜드에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기점으로 랜딩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의 교육과 관련한 기준책을 마련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랜딩인터내셔널은 뷰티 브랜드와 미국 유통·커머스 업체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국내 뷰티 브랜드의 성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미국 경영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한 ‘2022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뷰티 기업 부분 톱10 ’에 로레알, 디올, 아워글래스 코스메틱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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