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3-01-02 15:19:15]
[CMN] 뷰티&라이프스타일 IP비즈니스 빌더 기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가 자체 콘텐츠 전문 제작진으로 구성된 ‘스튜디오 아이스’에 힘을 실으며 오리지널 콘텐츠 및 라이브커머스 자체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스튜디오 아이스’를 미디어 비즈니스 디비전으로 편입하고, 소속 크리에이터 IP 기반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커머스에 집중하며, 셀럽 유튜브 신규 채널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소속 미용 만화작가 ‘된다’의 단독 네이버 쇼핑 채널 ‘산다, 뭐든!’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올해 ‘산다, 뭐든!’ 브랜딩을 강화해 단순한 라이브커머스를 넘어서는 또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또한, 뷰티 카테고리 외에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로 카테고리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당 쇼핑 채널은 호스트 역할의 ‘된다’가 가진 진정성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시도로 방송마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까지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전문 제작진이 진행하며 방송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산다, 뭐든!’을 직접 제작하면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에 신규 크리에이터의 단독 쇼핑 채널을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떠오르는 루키 크리에이터와 숏폼 형태의 새로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튜디오 아이스 총괄 박진순 팀장은 “새해에는 올해 쌓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에스팀 소속 모델 김성희의 유튜브 채널 ‘썽희안차’를 론칭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지난 5년여 간 쌓아온 콘텐츠 및 마케팅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기획 및 제작뿐 아니라 광고 비즈니스까지 주관한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올해 패션 관련 콘텐츠 외에도 푸드,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콘텐츠를 확대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채널로 성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