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얼굴·바디 올케어!⋯'친환경 고체비누'가 대세
뛰어난 세정력 대비 화학 성분은 훨씬 적게
이명진 기자 jins8420@cmn.co.kr
[기사입력 : 2023-02-15 14:00:07]
[CMN]
최근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30
세대가 증가하면서 세정력은 우수하지만 화학 성분이 훨씬 적게 함유된 고체클렌저가 주목받고 있다.
고체클렌저는 액상형 클렌저와 비교해 물에 희석하지 않은 고농축 유효성분의 함유량이 높아 보다 집중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기존 고체 클렌저를 보유하고 있던 브랜드들도 헤어,
바디,
각종 피부 케어 용도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아이소이는 최근 응급 스팟 라인의 진정 노하우를 담은 ‘
아크니 닥터 1st
솔루션 샴푸바’
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아크니 닥터 샴푸바는 365
일 과도한 피지 분비로 각종 트러블을 겪고 있는 지성 피부를 위해 고안된 딥 클렌징 샴푸바로,
항균 시험을 통해 여드름과 비듬 관련균 감소효과를 인증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티트리잎 오일,
녹차가루,
병풀추출물,
약모밀추출물, PHA(
글루코노락톤)
등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해 두피에 자극 없이 순한 세정이 가능하고 콘민트 오일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열 오른 두피를 쿨링 해줘 쾌적한 두피 컨디션으로 만들어준다.
아울러 보습 케어에 좋은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샴푸 후에도 뻣뻣함 없이 모발을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라벨영의 ‘
쇼킹솝 카밍버전(
호랑이비누)’
역시 고체 형태의 클렌저로 인기가 많다.
병풀 추출물과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한 이 제품은 트러블 케어와 피부 진정을 도와주는 세안 비누다.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 등으로 인한 피부 결점을 케어해주고,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
마치현,
알로에,
어성초 등 식물유래성분이 예민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순하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기존 세안비누의 단점을 보완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는 보습감을 선사하며,
인공색소가 아닌 녹차가루,
뽕잎가루 등 녹색원물 및 알러지로우향을 적용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동구밭의 ‘
올바른 바디스크럽바 씨솔트’
는 미세 플라스틱과 플라스틱이 없는 고체 비누로 환경은 물론 바디 피부까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국내산 천일염을 함유해 피부의 스크럽과 샤워를 한번에 도와주며,
소금의 높은 염분이 노폐물을 제거해 부드러운 피부결로 가꿔준다.
또한 커피콩 가루와 살구,
율무의 크기가 다른 3
개의 식물성 입자가 산뜻한 클렌징을 도와주며, 6
가지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스크럽 후 촉촉한 보습을 느낄 수 있다.
쥬스투클렌즈의 ‘
클린버터 샴푸바’
는 화학 계면활성제,
인공염료,
합성향료,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팜오일과 아보카도오일을 사용하는 대신 저온압착 방식을 사용한 식물유래 저자극 성분을 담아내 프랑스 EVE-VEGAN
인증을 획득한 고체 타입의 샴푸바다.
바이오틴,
녹차추출물,
검정콩추출물 등 두피청결과 모발영양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했으며 식물성오일과 천연지방산이 풍부한 시어버터의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이 두피를 마일드하게 세정해주고 촉촉한 헤어케어를 도와준다.
또한 두피 자극을 줄이기 위해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성분이 사용됐고,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약산성 제품이다.
루스티크의 미네랄 페이스앤 바디바 ‘
미네랄 솝바 카렌듈라’
는 오일과 함께 식물성 씨드오일을 듬뿍 넣어 만든 올인원 클렌저로 건성부터 민감성 피부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화학성분이나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식물성 천연 오일 함량을 높여 쉽게 비누가 물러지지 않는 하드 타입으로 제조돼 겨울철 사용해도 전혀 건조하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라엘에서 최근 동구밭과 함께 선보인 ‘
러브 에코 키트’
가운데 친환경 클렌징바 ‘
러브 에코 바’
는 샴푸와 바디바로 구성된다.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비누 형태로,
물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에코 프랜들리 제품이다.
친환경 키트인 만큼 유해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환경은 물론 나의 몸까지 안심하고 케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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