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니즈 반영 '올리브인터' 사내복지 주목
자유롭게 근무시간 설정 가능한 '시차출퇴근제' 등 실시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10-17 15:32:41]
[CMN]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 이진호)
이 글로벌 진출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MZ
세대를 위한 직원 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18
년 11
월 설립 이후 차별화된 사업 모델인 ‘
클러스터 커머스’
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
년 설립 2
년 만에 매출 100
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412
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올리브인터내셔널이 빠르게 성장한 데는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 직원들의 힘이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체 임직원 평균연령이 30
대 초반인 젊은기업 답게 유연한 조직 문화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먼저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직원들의 ‘
불금’
과 ‘
꿀연휴’
를 지켜 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 전날 ‘
시차출퇴근제’
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8
시부터 10
시까지 30
분 단위로 자유롭게 출근이 가능하고 8
시간의 근무시간만 준수하면 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상당 부분 직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험 및 체험을 중시하는 MZ
세대 특성을 반영한 복지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직원들이 부담 없이 자사 브랜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80%
규모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돕고자 최대 100
만 원의 문화비를 지급하고 있다.
문화비의 경우 유흥을 제외한 문화활동 및 쇼핑 등 종목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직원들이 크게 만족하는 복지 제도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외에도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구성원들을 위해 2
년에 1
회, 20
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지원, 3
년, 5
년 등 장기근속 근무자들을 위해서는 리프레쉬 휴가 및 휴가비용을 지급해 구성원들의 휴식을 장려하고 하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는 환경과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며 “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힘써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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