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4
월 화장품 수출이 8
억 달러를 넘어 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1
일) ‘2024
년 4
월 수출입 동향’
을 발표했다. 24
년 4
월 수출은 전년대비 13.8%
증가한 562.6
억 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547.3
억 달러,
무역수지는 15.3
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
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8
억5,500
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6.0%
증가한 수치다.
화장품 월 수출액이 8
억 달러를 넘은 건 23
년 9
월 8
억2,500
만 달러 이후 7
개월 만이다.
전년 동기 실적 대비로는 11
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
월 7
억3,700
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고, 7
월에는 6
억4,200
만원으로 전년 대비 한자릿수(+4.8%)
증가에 그쳤지만 24
년 2
월까지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올 3
월에는 전년 대비 낮은 성장률(+0.8%)
을 보이며 주춤하는 듯 했으나 4
월에는 8
억 고지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26.0%
라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올 1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인 23
억 달러를 달성했다.
업계는 지금대로라면 올해 화장품 수출액이 21
년 수출액(91
억8,300
만 달러)
을 넘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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