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CBE항저우 국제미용박람회 한국관 주관

콜마‧엘코스‧엔프라니 등 18개국 1,000여 개사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9-12 1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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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뷰티 해외 전시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9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중국 항저우 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 ‘2024 CBE항저우 국제미용박람회’ 한국관을 주관했다.

CBE항저우 국제미용박람회는 인포마마켓의 바이문유한공사가 중국 동부지역에서 처음 개최한 전시회다. 중국 동부지역의 우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중국 남부와 북부를 연결시켜 신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미용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회의 3대 비전은 ▲신유통망 확보 ▲신브랜드 총집결 ▲신과학기술 접목이다. 향후 CBE의 프리미엄급 전시회로 발전시켜 중국 전역 31개성에 속해 있는 우수 바이어들과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1A관을 국제관, 인플루언서/라운지로, 1B관은 중국 국내 트렌드관으로, 1C관은 혁신 원료 및 플렉시블 OEM관으로, 1D관은 프리미엄 포장재, 스마트설비관으로 구성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18개국, 1,000여 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참관객은 5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국 OEM, ODM, 패키징사가 대거 참가했다. 중국 90허우와 00허우인 20~30대가 선호하는 우수 유명 브랜드사와 OEM, ODM, 패키징사를 연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은 콜마와 엘코스, 엔프라니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단독 주관사인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인구가 1,252만 명에 달하는 항저우는 중국의 대표 고급 상품 소비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항저우 지역에는 634개의 화장품 생산기업이 있으며, 이 중에는 중국 화장품 강자인 프로야(珀莱雅), 화시즈(花西子) 등이 있다. 이번 CBE항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서는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됨에 따라 다른 온‧오프라인 전시 형태를 구축함으로써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에 한층 더 즉각적인 반응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앞으로 중국 뷰티의 중심 지역이 항저우로 기울어지면서 새로운 변화가 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년 CBE항저우 국제미용박람회는 2025년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항저우 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관 문의나 기타 관련 전시회들의 참가 문의는 코이코(info@thekoeco.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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