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3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해외 직접 구매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2024년 3/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24년 3분기 화장품 해외 직접 판매액은 2,418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8.4% 감소했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10.3% 줄어든 수치다.
3분기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판매액은 1,923억 원을 기록해 면세점 판매 상품군 중 가장 높았다.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이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으로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늘었다.
3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909억 원으로, 전 분기 920억 원보다는 줄었으나 전년 동분기 787억 원 대비 1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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