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제61회 2024년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노바기는 2020년 대비 290%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2022년 ‘500만 불 수출의 탑’, 2023년 ‘7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바노바기는 동명의 뷰티 메디컬 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진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바노바기 피부과의 대표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반재용 대표의 연구를 집대성한 솔루션을 제품에 녹여 더마 브랜드 중에서도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바노바기는 전 세계 26개국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국가별 기후와 문화를 고려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특히, 올해는 엔시티(NCT)의 텐(TEN)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왓슨스 아시아에 브랜드관이 개설되는 등 바노바기는 동남아 시장에서 대표적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태국 왓슨스 어워드에서 시트 마스크 부문 5년 연속 1위, 슬리핑 마스크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전용 제품 출시를 통해, 유사 사칭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본사 투어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반 대표는 “바노바기의 ‘1,000만 불 수출의 탑’ 달성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온 성과”라며 “기존 인기를 끌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지배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국가에 진출을 확대해 K더마 선두 주자로 발돋움할 예정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노바기는 인도 뭄바이에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진행된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2024’에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인디아는 인도의 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노바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어워드’에 ‘알파 래디언스 멜라클리어 크림’이 최종 어워드 후보 4개 제품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등 떠오르는 K뷰티 수출 시장인 인도 현지의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바노바기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약 40여개의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며,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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