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뷰티 포토 공모전 시상식 성료

한국네일예술인협회, 학생 졸업작품 사진 평가 시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4-01-02 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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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네일예술인협회(이사장 한재숙)는 지난달 14일 성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전국 뷰티 포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의원을 비롯한 3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총76명의 미용 관련 대학 및 아카데미 교장과 지도 교수, 교사, 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4회 전국 뷰티 포토 공모전 그랑프리 수상자인 천안연암대학교 뷰티아트과 김진경 학생과 네일아트 부문 대상 수상자인 인비네일미용학원의 유엽 학생, 헤어아트 부문 대상 수상자인 디지털문화예술대학교의 이 모 학생, 환타지아 메이크업 부문 대상 수상자인 부천bbs미용예술학교의 양재우 학생에게 각각 트로피와 부상을 시상했다.

한국네일예술인협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4학기 또는 8학기를 공부하고 그 결과를 작품으로 전시하는데 그에 대한 포상이 따르지 않아 격려 차원에서 포토 공모전을 개최, 학생들의 졸업작품들을 평가하게 된 것”이라며 “또한 미용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모델을 동원하고 별도의 시간을 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아 작품 사진으로 평가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360여 작품이 출품됐다. 부문별로는 네일아트 210 작품, 헤어 60 작품, 일러스트 50 작품, 메이크업 40 작품 등이다. 심사는 각계 각층의 기관장과 교수, 강사 등 36명을 초빙해 파워포인트로 사진을 공개하고 동시에 점수를 집게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차 없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한재숙 (사)한국네일예술인협회 이사장은 작품의 창의성, 예술성, 색채 감각이 날로 발전돼 뷰티 산업의 큰 핵을 그었다고 이번 공모전 출품 작품들의 우수성을 치하했다. 한 이사장은 “차기 년도부터는 더 큰 규모로 다양한 분야를 초대할 것이며 작품전시회, 작품집까지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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