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폴 고티에 섬머 리미티드 에디션 첫선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속 세상 유쾌하게 표현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4-05-15 10:37:50]
하이코스가 장 폴 고티에의 대표 향수인 클래식과 르말(LE MALE), 르브말(LE BEMALE)의 2014 섬머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놨다.
해저 세계를 컨셉으로 한 장 폴 고티에 에디션은 조개, 닻, 문어 등의 자연물을 형상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속 세상을 유쾌하고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은 오리엔탈 플로랄 계열 향조를 지녔다. 탑노트는 로즈, 오렌지 블러섬이 조화를 이뤘고 미들노트는 자스민, 일랑일랑, 백합, 붓꽃이 어우러졌다. 베이스 노트는 바닐라 앱솔루트와 프레쉬 머스크, 앰버가 조합됐다.
르말은 프레쉬 아로마틱 계열로 탑노트 라벤더, 민트, 카다몬이, 미들노트 초록잎, 베이스 노트 바닐라, 머스크, 샌달우드가 어우러졌다. 르브말은 인텐시브 프레쉬 아로마틱 계열로 탑노트 라벤더, 민트, 미들노트 바이올렛, 베이스 노트 샌달우드, 머스크가 조화를 이뤘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무엇보다 장 폴 고티에 S/S 컬렉션의 자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보틀과 패키지는 해저 세계를 반영했다. 클래식은 머메이드가 산호와 불가사리 사이를 헤엄치는 모습을 통해 센슈얼한 여성을 나타냈고 르말과 르브말은 문어의 파워풀한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면서 강인하면서도 유혹적인 남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클래식은 오드뚜알렛 100ml(87,000원선), 르말과 르브말은 각각 125ml(80,000원선)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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