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과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제주지역 향기산업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로마블렌딩 전문가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6일 영국 IFA 아로마테라피 제주센터장인 이현주 박사의 ‘감성터치블렌딩’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후각터치블렌딩 △바디터치블렌딩 △피부터치블렌딩 △미각터치블렌딩 등 교육프로그램이 앞으로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제주산학융합원 첨단캠퍼스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아로마블렌딩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소독 및 방역, 방문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 사업 단장인 현창구 교수(화학·코스메틱스학과)는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은 아로마블레딩 전문가 교육 이외에도 향기 원료·제품개발 기술 및 사업화 지원, 향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운영, 제주향수 소환 프로젝트, 향기산업 디지털팩토리 구축, 향기제품 ICT 융합서비스·글로벌 공동연구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민선7기 제주도정의 '제주 그라스(Grasse) 마을 기반조성을 통한 BT산업의 세계화' 공약 사항 이행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을 포함, (재)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와 (사)제주산학융합원이 참여해 기술지원과 사업화지원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