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사이드사업단, 향기산업 기업에 1억2천만원 지원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5개사 및 혁신화·성장촉진 지원사업 3개사 선정 사업비 지원
[CMN]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향기산업 도내기업에 1억2천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제주 향기산업 및 전후방 연관기업 중 잠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업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상품기획·시제품제작·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레비레스코의 메디뷰티(스킨엠디 라보라토리스) 브랜드 시그니처 향기 개발과 △브이에스신비의 예덕나무 잎 아임계 수(水) 추출물과 열매 오일향을 함유한 화장품 개발 등 5개사가 선정돼 2천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혁신화·성장촉진 지원사업은 제주 향기산업의 기업혁신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향기제품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향기제품의 개인맞춤처방을 위한 매칭 알고리즘 및 서비스 웹 개발 등 3개사가 선정돼 1천5백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해당사업들의 지원 종료 이후에도 제주인사이드사업단 중심의 기업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제주 향기산업 거점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현창구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은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과 혁신화·성장촉진 사업지원을 통해 제주 향기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혜기업 중심 제주향기산업의 재도약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장유망기업 패키지지원과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사업 수혜기업이 제주 향기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에 우수과제 선정을 통해 차년도 추가적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