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장품 미래, 향기산업이 책임진다"
제주 향기산업 융복합 연구회 출범... 제주 화장품산업 미래 비전 제시 기대
[CMN]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단장 현창구)이 제주 화장품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제주 향기산업 융복합 연구회’를 결성했다.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지난 11월 19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유씨엘(주), 대봉LS, 브이에스신비, 비체코스메틱, 웰니스라이프연구소, 지엘지엔비, 제주대학교 및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모임에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은 제주 화장품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제주 향기산업에 대한 로드맵 수립과 더불어 프랑스와 일본 등 선진국 향기산업 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과 최신정보교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제주 향기자원 현황 조사와 향기원료 인증 및 향기제품 개발을 위해 예산확보 전략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주 향기산업 융복합 연구회 창립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학계, 공무원, 개인 간 최신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향기산업을 제주 화장품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아이콘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향기산업 융복합 연구회 초대 회장으로는 웰니스라이프연구소 이현주 대표를 선임했고, 부회장은 브이에스신비 신찬성 연구소장이 맡았다.
현창구 단장(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은 제주 향기산업 융복합 연구회의 출범으로 신규사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핵심 인적 브레인 네트워크인 향기산업 디지털팩토리와 더불어 제주 향기산업을 실질적으로 선도하는 활동가 네트워크가 구축된 셈“이라며 ”이런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주향기제품에 대한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과 아시아 향기산업 메카도시로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